한국인 3인방,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오픈 첫날 부진

      2021.08.20 15:31   수정 : 2021.08.20 15: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 첫날 한국 선수들이 일제히 부진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G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임성재(23)와 이경훈(30)은 나란히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52위, 김시우(26·이상 CJ대한통운)는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125명이 출전한 1라운드 결과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과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나란히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5언더파 66타를 친 해럴드 바너3세(미국)가 2위다.

재미동포 케빈 나(한국이름 나상욱)는 4언더파 67타를 쳐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 더스틴 존슨은 브룩스 켑카, 잰더 셔플레(이상 미국) 등과 함께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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