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11일 엽서그리기대회 버추얼 시상식

      2021.09.06 07:52   수정 : 2021.09.06 07: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오는 11일 ‘2021 월드비전 엽서그리기대회’ 버추얼 시상식을 연다.

6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시상식은 버추얼 방식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엽서그리기대회 수상자는 개별로 전달받은 링크를 통해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 외에도 시상식에 출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다. 시상식 전 과정은 월드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어 누구나 랜선으로 참가할 수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엽서그리기대회 캠페인은 버추얼 시상식뿐 아니라 메타버스, VR 전시회 등 혁신적인 시도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엽서그리기대회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성우 겸 유튜버 ‘쓰복만’이 MC로 참석해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우수 단체상을 포함하여 해외국가 특별상, 후원처상, 대상 등을 시상한다. 실제 수상자들이 버추얼 스튜디오에 참석해 시상식의 의미와 감동을 더한다. 2부에서는 월드비전 홍보대사이자 꿈 멘토 ‘도티’가 ‘어릴 적 꿈’, ‘꿈을 포기하거나 잊고 싶게 만든 순간과 시련’ 등을 주제로 꿈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는 VR 전시회를 통해 꿈에 대한 다양한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꿈 엽서 전시관, 전이수 동화 작가 특별전, 잠비아 특별전으로 구성했다.
꿈 엽서 전시관에서는 전국 177개 최우수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이수 동화 작가 특별전과 잠비아 특별전에서는 따뜻한 글과 해외 아동들이 그린 꿈 엽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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