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추석연휴 앞두고 격무부서 소통 행보
2021.09.15 19:12
수정 : 2021.09.15 19:1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의회(의장 좌남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격무 부서에 대한 위문방문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제주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 119종합상황실과 제주경찰청(청장 강황수), 해병대 제9여단(여단장 준장 박성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상권)을 잇달아 찾았다.
좌 의장은 “코로나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과 이웃에 더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편한 삶을 살고 있음을 한시라도 잊지 말아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의장단은 격려 위문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도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격무 부서, 전통시장 등 3개 분야로 나눠 위문활동에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