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거점도시 부상 강릉시-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2021.09.29 07:43   수정 : 2021.09.29 07: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철도거점도시로 부상하는 강릉시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29일 오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철도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지역발전을 위한 철도 컨설팅, 철도정책 자문 등 철도교통 활성화 추진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기술 보급 및 활용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대비 철도환경 조성 및 구축 상호협력과 KTX 강릉역의 다양한 발전방안 공동 연구협력,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상호 교류 지원 등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강릉시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오는 2003년 강릉~부산, 2025년 강릉~인천, 2027년 강릉~서울남부(수서)/ 강릉~고성(제진 등 개통 예정이어서 강릉지역이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게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강릉시는 환동해권의 철도교통 거점도시로서 관광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의 중요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대비를 위하여 강릉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국내 최고 철도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강릉시민 및 강릉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철도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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