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내년 주요업무 시민의견 수렴…예산편성 반영

      2021.10.13 01:55   수정 : 2021.10.13 01: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13일부터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2년 주요 업무계획 온라인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민 의견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경제재정국 등 국별 소관부서는 물론 구리문화재단, 구리도시공사 등 산하기관도 주요 업무계획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구리시는 이를 바탕으로 사안별로 2022년 업무계획을 확정해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구리시 공식 유튜브인 ‘해피GTV-구리시(happygtv.xyz)’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또한 설명회 동영상은 구리시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에 10월31일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정 주요 정책을 계획수립 단계부터 진행과정, 결과를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피드백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구리 발전과 시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설명회 개최에 앞서 지난 8월 구리시 개청 이래 최초로 분야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설명회-정책토론회는 구리시 시정 목표인‘구리, 시민행복특별시’실현과 민주적 주민자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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