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교육 플랫폼 ‘알투플러스’ 서비스 개시
2021.10.14 10:48
수정 : 2021.10.14 10:48기사원문
알투플러스는 '알고하는 투자'의 앞글자와 플러스의 합성어로 금융투자의 기본 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 역량을 종합 진단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GI진단은 주식투자와 관련한 일종의 종합검진 서비스이다. 투자자들은 30문항에 대해 답함으로써 투자성향, 행동편향, 투자지식 등 투자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미니진단은 보다 심층적인 분석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20문항에 답하면, 상세 분야별 점수와 상대평가 정보를 통해 본인의 지식수준 및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학습 도구로는 진단 결과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금융투자 콘텐츠몰'과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표준 교재'가 있다.
금투협은 오는 11월 전국대학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와 공동으로 ‘알투플러스 서포터즈’를 발족해, 대학생으로 사용자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일선 중ㆍ고교 및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업 현장으로까지 저변을 확장한한다.
또 현재 주식 위주 진단콘텐츠는 내년 금융투자상품 전반을 포괄하는 라인업으로 대폭 확충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금투협 알투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