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한파 기습..전자랜드 난방가전 '불티'

      2021.10.21 10:43   수정 : 2021.10.21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을 한파에 최근 일주일간 난방 가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전기장판(전기·온수매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8%, 전열기기는 79%, 온풍기는 98% 신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던 중 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만큼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소비자들이 급하게 난방가전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 겨울 역시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난방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자랜드는 공식 온라인몰에 '윈터 이즈 커밍'를 이벤트를 오픈하고 보국전자·위닉스·쿠쿠·신일 등 주요 제조사의 겨울 가전을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간편하게 세탁까지 할 수 있는 안심 전기요, 넉넉한 물통과 세척이 편리한 가습기, 위급 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돼 안정성까지 갖춘 전열기기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전제품은 날씨가 마케팅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판매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본격적인 한파가 오기 전 온수매트, 캠핑용 난로 등 필요한 난방가전을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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