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위협적? 인간이 역할 규정하면 된다"
2021.10.21 18:16
수정 : 2021.10.21 18: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와 국내 최고 학술단체 대한전자공학회(IEIE)는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AI World 2021을 개최했다.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와 서승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대담으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월시 교수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다고 하지만, 사실은 반복적인 노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감정적이고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추구하는 직업들은 인간에게 특화된 것이며, 기술 발전은 그 전에 없던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