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한 달 후 40대 숨져

      2021.10.30 14:38   수정 : 2021.10.30 14:40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40대가 한 달 만에 숨졌다.

제주도는 제주시 소재 모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40대 남성 A씨가 지난 29일 숨져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 26일쯤 통증을 호소해 제주시내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유족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사망자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규명을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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