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가세연' 김용호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

      2021.11.01 16:06   수정 : 2021.11.01 16: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가혜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 대표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 김용호씨를 명예훼손과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했다.

홍 대표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제가 세월호 유가족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게 밝혀졌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가 '해경 명예훼손 사건' 재판 당시 검찰 측 증인으로 나와 악의적인 거짓 증언을 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이후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9월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를 만들고 김씨에 대한 고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