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NS홈쇼핑 IT 인프라 아웃소싱 계약

      2021.11.10 09:27   수정 : 2021.11.10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 C&C는 NS홈쇼핑과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 C&C는 2026년까지 5년간 NS홈쇼핑의 IT 인프라를 총괄 운영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SK㈜ C&C는 먼저 NS홈쇼핑의 시스템 및 서비스 환경을 고려한 단계별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다양한 오픈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유닉스 운영 체제를 리눅스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U2L(Unix to Linux)도 지원한다. 고객의 빠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환경에 맞춰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지능화하고,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오퍼레이션 서비스'를 구현한다.

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오피메이트(OPMATE)'를 장착해 서버·보안 일일 점검은 물론 단순 반복적인 수작업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해 사람이 범하는 오류를 차단한다.

특판 행사 등 빅이벤트는 물론 대량 거래도 사전 예측해 선제적인 인프라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현장 요청에 따른 인프라 구성 및 변경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SK㈜ C&C 신장수 인프라 그룹장은 "NS홈쇼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NS홈쇼핑이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대표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은 물론 현장의 디지털 모바일 혁신을 돕는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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