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LG에너지솔루션에 멀티터치 태블릿 공급

      2021.11.22 14:00   수정 : 2021.11.22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한국MS)가 LG 에너지솔루션에 '서피스 허브 2S(Surface Hub 2S)' 150여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피스 허브 2S는 최적화된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이다. MS 팀즈용 인증을 획득해 안정적인 회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에 포함된 MS 화이트보드를 통해서는 PC 없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다. MS 365는 개인 자료,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불러와 회의에 활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MS는 LG 에너지솔루션이 서피스 허브 2S 도입을 통해 양방향 협업은 물론, 기존 대비 약 15%의 장비 투자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LG 에너지솔루션은 서피스 허브 2S의 무선 연결(Wifi-direct)로 기존 비대면 회의에 필요했던 네트워크 및 장비 설치 시간도 줄였다.
해당 기기로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구성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MS 서피스 비즈니스 총괄 조용대 팀장은 "유연성과 생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새로운 업무 방식 구축에 최적화된 서피스 허브 2S와 같은 디바이스 및 솔루션 도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많은 조직들이 효율성 높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LG 에너지솔루션 제조 PI 담당 최성훈 상무는 "서피스 허브 2S로 LG 에너지솔루션이 추구하는 제약을 뛰어넘는 실시간 소통과 협업은 물론, 와이어리스(wireless) & 페이퍼리스 작업환경을 구현해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잡을 수 있었다"며 "현재 MS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1만여명 임직원 및 고객이 협업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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