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아크버스’ 선보여

      2021.11.24 10:01   수정 : 2021.11.24 10: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24일 메타버스 기술 생태계 ‘아크버스(ARCVERSE)’를 소개했다. 자율주행, 로봇,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네이버랩스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형태다.


석 대표는 이날 개막한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 기조연설을 통해 “온라인의 네이버를 물리 세계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네이버랩스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실과 똑같은 가상 세계를 창조하는 디지털트윈, 현실 세계와 직접 인터랙션이 가능한 로봇, 자율주행, 증강현실(AR), 두 세계 가교 역할을 하는 5G, AI,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완성될 아크버스에서는 현실공간과 디지털공간 데이터 및 서비스가 서로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크버스에는 수년간 네이버랩스가 연구해 온 모든 솔루션과 시스템이 녹아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지자체, 기업, 학계와 협력을 통해서 흥미롭고 놀라운 성과들을 계속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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