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장 박균택
2021.11.29 10:39
수정 : 2021.11.29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사혁신처는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 제9대 위원장에 박균택 전 법무연수원 원장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광주고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7월 법무연수원 원장을 지낸 뒤 지난해 1월 퇴임했다.
박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재산 공개대상자등 및 그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직무 관련성을 심사·결정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중 3명은 국회, 3명은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자를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위촉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