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장담 "내 말대로 해라, 살 안찐다"
2021.12.06 09:13
수정 : 2021.12.06 09: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큰소리로 장담했다. 오늘(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2회에서는 30세의 한 여성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바디프로필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운을 뗀다.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의뢰인은 4개월 동안 철저하게 관리하여 14킬로를 뺐고, 이후 프로필 촬영 당일 기준 몸무게에서 100g이라도 찌면 자신을 용납할 수 없게 됐다고.
이렇게 절식과 폭식이 반복되는 가운데, 건강에도 적신호가 울렸고 심지어 트레이너마저 의뢰인에게 운동하지 말고 치킨을 먹으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이에 서장훈은 "여기 잘 왔다. 강박을 한 번에 깨주겠다. 실례를 무릅쓰고 솔직하게 얘기 하겠다"라며 여느 때보다 더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은 "내가 장담하는데 내 말대로 하면 살이 안 찐다. 만약 내 말대로 했는데도 살이 찐다고 하면 다시 나를 찾아와라. 내가 책임진다"라고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