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형 노인일자리 ‘시니나떼’ 카페개소”

      2021.12.12 09:32   수정 : 2021.12.12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10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흥형 노인일자리 ‘시니나떼’ 카페를 개장하고 품격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니나떼 카페는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실버 카페다. 이날 개장식에는 연제찬 시흥부시장, 김재기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노영봉 LH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명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주관 초기투자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지원한다. 또한 LH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시흥장현 A11블록 희망상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50% 감면받았다.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은 개장식에서 “어르신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당당한 노후를 즐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니나떼를 열어 무척 기쁘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경기도-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흥시니어클럽은 2004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매년 2500명 이상 노인일자리 제공을 수행 중이다. 초기 투자비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1개 이상 발굴하고 시장형 사업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동반성장초석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노인이 품격 있고 건강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2022년에는 69개 사업 5025명의 오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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