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4회 추경예산 1028억 증가확정

      2021.12.17 02:26   수정 : 2021.12.17 02: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16일 제214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11월25일부터 22일간 진행한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례회에선 오강현 의원의 5분발언을 시작으로 예결위원회의 2021년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와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추경은 3회 추경 대비 1028억원이 늘어난 1조 8674억원(기정예산 대비 5.83% 증가)이 제출돼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치며 원안 확정됐다.



코로나19대책특위 결과 보고는 올해 2월부터 진행한 활동보고와 함께 특위에서 채택한 △모든 직원 대상 위드코로나 의무교육 실시 △상시 거점 검사소와 방역소 운영 검토 △장기화된 코로나19 관련 유공자 포상 등을 건의했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 5212억원 중 18억5451만원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해 2022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기금운용계획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9개 기금에 1752억원 중 1억75,00만원을 감액한 바 있다.


신명순 김포시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래 없이 기나긴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가오는 2022 임인년에는 호랑이 힘찬 기상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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