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진 두 사람?”…‘엉클’ 전혜진X이상우, 설렘 가득 ‘핑크빛 투 샷’ 공개

      2021.12.17 17:04   수정 : 2021.12.17 17:04기사원문
‘엉클’ 전혜진과 이상우의 사이를 엿볼 수 있는 묘한 분위기의 현장이 포착됐다.17일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의 전혜진과 이상우가 서로를 마주 보며 서 있는 ‘핑크빛 무드 투 샷’이 공개됐다.극중 주경일(이상우)이 생일을 맞은 왕준희(전혜진)에게 꽃을 선물하는 장면. 먼저 왕준희와 주경일이 무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서 있는 가운데 주경일이 등 뒤에 감추고 있던 꽃다발을 꺼내 보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왕준희는 이내 주경일이 건넨 꽃다발을 받아들고 미소를 지으며 기뻐한다.이에 두 사람이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묘한 기류를 띄는 왕준희와 주경일의 관계에 대해 보는 이들의 관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전혜진과 이상우는 지난 1, 2회에서 흥미로운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또한 지난 6월 진행된 ‘핑크빛 무드 투샷’ 촬영에서 호흡을 맞추던 두 사람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내면 연기로 완성도 있는 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제작진은 “전혜진과 이상우는 위로와 공감을 이끄는 따뜻한 호흡을 지닌 배우들”이라며 “조금씩 변화를 맞이하는 왕준희와 주경일의 관계성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왕준희, 민지후(이경훈) 모자가 임대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로얄스테이트’ 주민들의 집단 차별을 받기 시작한 상황. 이런 가운데 주경일은 학교에 전학 온 왕준희 모자에게 유일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러나 이후 방송 말미, 주경일의 방에 ‘로얄스테이트’ 주민들의 사진과 각종 정보를 붙여 놓은 보드가 포착된데 이어, 주경일이 왕준희의 사진을 프린트한 뒤 뚫어지게 쳐다보는 모습으로 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한편, TV CHOSUN ‘엉클’ 3회는 오는 18일 밤 9시에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fnstarnews@naver.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TV CHOSUN ‘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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