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지방소도시 주민 변호 마을변호사에 표창 수여
2021.12.22 16:00
수정 : 2021.12.22 15:59기사원문
법무부는 22일 서울 강남 더라움에서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방소도시 주민을 위해 봉사한 마을변호사 등에게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범계 법무부장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를 만나기 어려운 지방소도시 마을주민들에게 변호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12월 기준 전국에 1361명의 변호사와 1636명의 마을벌률담당공무원이 1491개 읍면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연재 변호사 등 4명이 모범 마을변호사로, 부산 기장군, 경기 양평군, 전북 무주군 3개 지자체가 모범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경기 광주시 선문희 주무관 등 3명이 모범 공무원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