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 50명 모집
2021.12.29 10:59
수정 : 2021.12.29 10:59기사원문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문화, 예술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12년에 창단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다.
선발된 합창 단원은 음악이론, 실기 및 안무 등 전문 합창 교육을 받게 되며, 다양한 공연과 대회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6세~15세 다문화자녀이다. 다음 달 14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오디션을 거쳐 총 50명을 선발하며, 내년 2월부터 매주 수요일·토요일에 우리은행 본점과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힘이 됐다”며 “합창 단원들이 더욱 풍성한 교육과 공연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후 10년간 총 13회에 걸쳐 4700여명에게 총 4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