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갤럭시S22울트라 컬러 라인업"…색상 추가 가능성도

      2021.12.31 06:29   수정 : 2021.12.31 07: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색상과 관련해 소문이 무성했던 갤럭시S22울트라의 5가지 색상이 모두 포함된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5가지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린 △버건디 레드 △로즈다. 갤럭시 Z시리즈에 포함된 그린 색상을 포함해 로즈 계열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됨으로써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할 것이란 예상이다.

아울러 이외 수요를 고려해 삼성전자가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색상을 추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독점판 색상은 네이비, 다크 브라운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으로 점쳐진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지금까지 입수한 갤럭시S22울트라 색상 정보를 아우르는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이 같은 5가지 색상을 비롯해 △물방울식 카메라 렌즈 △직사각형 모양의 각진 디자인 △S펜 등이 포함돼 있다.

렛츠고디지털은 최근 유출된 갤럭시S22 시리즈 포스터를 언급하며 "화이트, 블랙 색상과 미리 예상된 그린, 버건디 레드에 이어 로즈 계열의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갤럭시S22울트라의 베젤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렛츠고디지털은 "하단 부분의 베젤이 갤럭시노트20울트라와 비슷하게 넓은 형태로 배치될 것 같다"며 "우아한 디자인이 연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카메라 부분의 렌즈링에도 각 색상과 똑같은 색상이 적용될 전망이다. 후면에는 유리 소재에 매트 디자인을 접목할 것으로 보인다. 렛츠고디지털은 "이런 매트 형식의 후면 디자인은 터치에 덜 민감하고 덜 미끄럽게 느껴질 것"이라며 "케이스를 쓰지 않는 이상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22울트라에 내장될 S펜도 각 스마트폰 색상에 맞게 제작, 일부 모델은 S펜 끝쪽만 본체 색상과 같은 한정판으로 제작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렛츠고디지털은 이에 더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울트라와 마찬가지로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색상을 갤럭시S22울트라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예상 색상은 △팬텀 티타늄 △팬텀 네이비(다크 블루) △팬텀 브라운(다크 브라운)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으로 비즈니스 유저들을 타깃층을 삼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독점판의 배송 기간은 대략 4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소비자 주문이 접수됐을 시 제작 및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한편, 갤럭시S22울트라의 쿼드 카메라 중 메인 카메라는 갤럭시S21울트라와 똑같은 1억800만 화소가 지원될 예정이지만,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로 더 나은 이미지를 지원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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