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사기피해 접수 전년대비 72% 감소

      2022.01.04 13:44   수정 : 2022.01.04 13: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2021년 한해 중고나라 사기 피해 접수현황을 확인한 결과, 사기피해 접수 건이 전년대비 72% 이상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중고나라에 접수된 사기피해 접수 건수는 현재 월평균 540건 수준이다.

중고나라는 플랫폼 내 개인 간 거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 사기 거래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니터링 전문 인력을 확충했으며,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했다.

중고나라 플랫폼 내 사기 의심 계정 대응 조치 건수는 2020년 상반기 월평균 약 2600건에서 2021년 하반기 월평균 약 8000건까지 올라갔다.
이와 함께 중고나라는 지난해 11월 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과 ‘사이버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한 중고물품 거래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또 중고나라 이용자는 개인 간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중고나라 페이’와 계좌번호와 플랫폼 내 사기 발생 시 빠른 대응을 위한 ‘실시간 사기 제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올해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 기능 도입과 추가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중고나라 홍준 대표는 “중고거래 플랫폼 주도권은 누가 가장 안전한 플랫폼으로 도약하는지가 핵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중고나라는 올해 더 안전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 신규 서비스 출시, 인력 투자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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