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2분기 본업·업황 모멘텀 회복 기대..목표가↓-이베스트

      2022.01.20 08:59   수정 : 2022.01.20 08: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2·4분기 기점으로 본업 및 업황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력 글로벌 아티스트 컴백 기대감이 유효하지만 신인 데뷔 및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확장 여력이 불충분하다"며 "주력 아티스트 컴백과 함께 코로나 영향권에서 회복, 화려해진 라인업과 함께 연말 콘서트 재개를 기대했지만 이는 올해 2·4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2·4분기 블랙핑크 컴백과 월드투어 ▲올해 상반기 내 신규 걸그룹 데뷔 ▲위버스 VLive 합병에 따른 콘텐츠 비즈니스 확대 ▲와이지플러스 이익 모멘텀 유효 등이 기대된다.

안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 컴백에 따른 직간접 매출 동반 상승과 콘서트 재개에 따른 본업 모멘텀, 엔터·미디어를 포함한 성장주 수급 회복은 2·4분기 기점으로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770억원(전년동기 대비 7.5% 감소), 영업이익 56억원(전년동기 대비 4.7% 증가)으로 추정됐다.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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