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올해도 ‘국-공유지 숨은땅 찾기’ 지속
2022.02.14 07:33
수정 : 2022.02.14 07: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작년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토지대장-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숨어 있는 땅 123필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했다.
이는 1910년 토지-임야조사를 실시할 당시 누락된 미등록 토지 및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미등록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해 토지분쟁 해소 및 국가재정을 확충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작년 창수면, 이동면, 영북면 3개 지역에 대해 미등록 토지 123필지(4민9630㎡)를 등록사항 정정, 신규 등록, 자료정비 등을 통해 지적공부에 등록했다, 올해는 관인면, 화현면, 선단동 3개 지역에 대해 숨은 국-공유지를 지속 조사-발굴할 예정이다.
정남 토지정보과장은 14일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는 9억6천여만원 상당의 공공재산을 확보했다. 올해도 사업을 추진해 누락된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