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배우 김현민 "롤모델은 톰 홀랜드, 액션X연기 다재다능한 배우 되고파"
2022.02.18 14:27
수정 : 2022.02.18 14:27기사원문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하이틴 배우라는 이미지는 어떤 나이 때의 이미지보다도 강렬하다. 아직 성숙하지 않는 날 것의 모습들. 그 매력이 더욱 하이틴을 빛나게 만든다.
김현민은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하며 "초등학생 때 부모님과 함께 드라마를 자주 봤었습니다. 자연스레 TV를 통해 연기하는 배우들을 접하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연기 자체를 동경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연기를 배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라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더불어 김현민은 "저는 4살부터 태권도를 배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권도 기술들은 물론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에 자부심이 있습니다. 앞으로 연기적으로 봤을 때, 액션신이나 몸을 활용한 신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강점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또한 김현민은 롤모델에 대해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톰 홀랜드가 롤모델입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뿐만 아니라 이번에 개봉한 '언차티드'에서 자신이 직접 스턴트까지 소화했으며,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안정적으로 연기하는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기를 넘어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기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좋은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라며 배우 톰 홀랜드를 롤모델로 꼽은 이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연기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연기는 직접 액션신을 소화해내는 스턴트 연기, 그리고 감정을 잘 살리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좋은 마인드의 배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연기 목표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김현민은 어린 나이임에도 본인이 추구하는 연기 방향이 확고한 배우다. 아직 더 많은 경험과 실력이 필요하지만, 그만의 확실한 강점과 충분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성장이 기대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