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자율주행차 이상 감지 에이스랩과 시스템 개발 협력
2022.02.21 17:50
수정 : 2022.02.21 17:57기사원문
이번에 개발하는 차세대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이상 여부를 빅데이터와 AI로 판단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와 에이스랩은 올 3·4분기까지 자율주행차 이상 진단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실증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환경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이 라이다(LiDar)·레이더(radar)·카메라 등의 센서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각종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전파 탐지 및 거리측정 방식인 레이더와 빛을 감지해 정보를 얻는 라이다는 자율주행에 있어 필수적인 기술들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