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원화대출 연체율 0.21%...역대 최저
2022.02.24 12:00
수정 : 2022.02.24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1%로 전월말(0.25%) 대비 0.04%p하락해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 동월말(0.28%) 대비로는 0.06%p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12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월(0.9조원)과 유사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7000억원으로 전월 7000억원 대비 1조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2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0.26%)은 전월말(0.31%) 대비 0.05%p 하락했다. 전년 동월말(0.34%) 대비로는 0.08%p 내렸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월말(0.18%) 대비 0.03%p 하락했다. 전년 동월말(0.20%) 대비로는 0.04%p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29%)은 전월말(0.36%) 대비 0.07%p 하락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