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부산은행, ‘직업계고 내일 행복드림 바우처’ 협약

      2022.03.03 16:08   수정 : 2022.03.03 16: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은 3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부산 직업계고 내일(My future/My job) 행복드림 바우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업계고 취업준비금 지원을 위한 바우처 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관리, 카드 발급 및 가맹점 관리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 직업계고 학생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등에도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내일행복드림카드를 출시하고, 운영 지원과 관리를 위한 바우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금융교육에 대한 세부 실천과제도 개발,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의 우수한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과 협력을 강화하여 직업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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