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경북 울진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2022.03.06 13:06
수정 : 2022.03.06 13: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에 이재민 및 소방 인력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불 소식을 듣자마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대구센터, 칠곡센터 두 곳을 통해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으로 배송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물품은 빵, 음료, 생수, 초코바, 컵라면 등 총 3000인분 규모의 식음료로, 이재민과 소방 인력들에게 공급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지키고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