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연구원-성균관대-삼성서울병원 융합연구 협력
2022.03.07 14:12
수정 : 2022.03.07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이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이들은 연구인력 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융합연구 활성화와 과학기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그 밖에도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산과 R&D 성과확산에도 힘을 모은다.
이들 세 기관은 지난 4일 성균관대에서 학연병 융합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은 7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연병 연구 주체들 간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창조적 융합연구와 다학제적 인재 양성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은 "세계적인 연구력을 갖춘 생명공학연구원,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연구를 추진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도 "3개 기관은 우리나라 최고의 기초, 중개, 임상 연구 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으로서 서로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보건의료 분야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