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다양성·포용성·평등' 캠페인

      2022.03.08 09:36   수정 : 2022.03.08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너럴 모터스(GM)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GM 한국사업장을 포함한 글로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성과 포용성, 평등의 가치를 상호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M은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고 평등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장 직원들이 참여한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GM 한국사업장 역시 다양한 사내 행사를 마련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임직원들은 이날 부평공장에서 올해 주제인 '편견을 깨라'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육아휴직 중인 남성 직원들이 생각하는 평등의 가치, 편견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은 물론 자녀, 배우자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성별에 대한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편견을 개선하는 데 동참했다. 특히, 처녀작은 데뷔작, 맘카페는 육아카페, 집사람과 바깥사람은 배우자, 집안일 도와주기는 집안일같이 하기, 아빠 다리는 나비 다리, 저출산은 저출생, 소방관 아저씨는 소방관 선생님으로 변경하자는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한편, GM은 ‘'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을 목표로 다양성과 포용성, 평등의 가치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이를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GM은 지난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화를 위해 약 3000명의 엔지니어를 신규 채용하면서 이 중 약 3분의 1을 여성으로, 약 42%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소수민족으로 채웠다.
또 기술 분야 신입사원 채용에 여성을 2배로 늘리는 등 여성의 비중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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