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첫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 ‘수도권 신도시’ 분양
2022.03.08 11:08
수정 : 2022.03.08 11: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테크 기업 식신의 국내 첫 현실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서울 분양 흥행 성공에 이어 ‘수도권 신도시’ 18개 상권에 대한 사전 청약자 대상 분양을 3월 8일 11시부터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난 1월 사전 청약을 시행한 수도권 신도시 성남시 판교, 분당, 경기도 과천, 용인시 수지, 수원시 광교, 화성시 동탄, 인천시 송도, 청라, 하남시,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남양주시 별내, 구리시 지역의 18개 상권이다.
수도권 신도시 사전 청약 회원의 경우 8일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청약한 상권 내 셀에 대한 우선 분양이 가능하다.
10일 오전 11시부터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신도시 잔여 물량에 대한 분양이 시작되며 셀 구매 개수에 대한 제한 없이 분양할 수 있다. 같은 지역이라도 좋은 위치의 셀 선점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존 서울 지역의 셀을 보유하고 있는 셀 오너라면, 보유하고 있는 서울 지역 셀의 개수만큼 수도권 신도시 셀을 분양받을 때 개당 30%의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혜택은 신도시 분양 오픈 이후 5일간 제공되며, 초기 이틀 내 분양 혜택인 제주 셀 무료 분양권과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따라서, 서울 셀 오너이면서 신도시 지역에 사전 청약 또는 대기 신청을 한 회원의 경우, 분양 오픈 직후 이틀 내에 구매하면 원하는 위치의 셀을 빠르게 선점하면서도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아 갈 수 있다.
한편 트윈코리아는 지난 12월 진행된 서울 지역 셀 청약 시 38개 주요 지역이 1분 만에 완판되고, 94개 상권 청약이 9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흥행을 일으킨 바 있다. 트윈코리아는 4월 내 트윈코리아의 초기 메타버스 생태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