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창립 25주년 맞아 기획상품 5종 단독 출시

      2022.03.15 08:46   수정 : 2022.03.15 08:46기사원문

홈플러스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국내 유수의 식품 및 주류 브랜드와 공동 기획한 신제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길림양행 바프(HBAF)와 공동 기획한 스낵 4종과 OB라거와 협업한 팝콘까지 총 5종이다.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단독 출시하는 이번 제품에 거는 기대감도 상당하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기 때문이다.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바프의 판매 물량만 살펴봐도 2015년부터 총 6년 만에 누적 판매량 2350만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매출 신장률도 연평균 55%를 기록하고 있다. OB라거 역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다. 홈플러스에서 매년 판매되는 평균 물량이 총 13만개에 이른다.

우선, 길림양행의 바프와 손잡고 프레첼 2종과 스낵을 볼 형태로 만든 스낵볼, 그리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너트바까지 총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카라멜 솔티드 프레첼’(110g)과 ‘허니버터 프레첼’(100g) 2종이 홈플러스 단독 상품으로 첫 스타트를 먼저 끊는다. 기존 아몬드에 활용하던 코팅 기술력을 프레첼에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라멜 솔티드 프레첼은 바프의 기존 제품인 카라멜 솔티드 아몬드 앤 프레첼 제품에서 프레첼만 먹고 싶다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상품화했다.

오는 17일에는 바프의 신제품 ‘나쵸치즈맛 바프볼’(130g)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나쵸치즈맛 바프볼은 나쵸치즈맛 시즈닝을 가미한 볼 형태의 스낵으로, 기존의 짠 치즈볼과 달리 한국인의 입맛에 딱 알맞은 정도의 짠맛을 느낄 수 있다. 허니버터 아몬드바는 바삭한 콘플레이크를 베이스로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크렌베리를 더해 허니버터 시즈닝 기술을 접목했다. 단맛과 짠맛이 적절히 어우러진 단짠의 조화가 매력적인 든든한 간식이다. ‘허니버터 아몬드바’(500g/봉)는 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출시하는 ‘OB랄라베어 허니버터 팝콘’(350g)은 고소한 허니버터와 지나치게 달지 않은 허니를 가미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상품에 지퍼 포장을 적용해 한 번 개봉 후에도 보관이 용이하다.

창립 25주년을 맞아 OB라거와 협업한 상품으로, ‘오, 부드Love다’의 OB맥주의 슬로건과 같이 부드럽고 달콤한 허니버터 팝콘을 단독 기획했다.
OB라거의 헤리티지 디자인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304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팀장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대표 국내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홈플러스 창립 25주년 기획 상품을 단독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감귤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착한 소비’ 상품 ‘제주사랑감귤사랑’ 감귤주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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