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사 수퍼트리, 주 4.5일 근무제 도입.
2022.03.22 14:57
수정 : 2022.03.22 14:57기사원문
수퍼트리는 다음 달부터 주 4.5일 근무제도를 도입하며 주 36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는 등 복지를 강화하고, 직원들에게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수퍼트리는 연말·연초에 전 직원 2주간 특별휴가를 제공한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자유로운 연차사용 및 오전 8~10시 자율출근제도 그대로 유지한다.
수퍼트리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 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포스트 제도’를 운영,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비용 및 해외 대학 유학생활에 필요한 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1년에 4번 분기별 성과 인센티브와 프로젝트 단위별 특별 보너스가 지급된다.
수퍼트리는 이달 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신규 사옥 이전을 앞두고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고사양의 노트북, 전 좌석 1600 사이즈의 모션데스크, 허먼밀러 에어론 체어를 배치했다. 업무 효율을 위한 회의실 전자 칠판 시스템,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카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안정화를 중점 과제로 삼고 게임, 비게임 분야 개발 직군을 현 조직원 대비 50% 상향 충원할 계획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