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추경예산 570억 증액…민생회복
2022.03.31 02:31
수정 : 2022.03.31 02: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의회는 30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과 조례안 등 16개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3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수택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서 주민공람 및 관련 기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절차를 이행해 지역민원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학교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해 추후 구성될 제9대 시의회와 협의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본예산보다 570억원 늘어난 7643억6664만으로 확정 편성하고 원안가결 처리했다.
장승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예산인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수 구리시의장은 폐회사에서 오늘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8대 구리시의회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는데, 그동안 의회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의 적극 협조에 감사하고, 의정활동에 아낌없이 성원해준 시민께도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