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 JV 출범…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 함께 만든다

      2022.04.04 10:10   수정 : 2022.04.04 10: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합작법인(조인트벤처, JV) 컴투버스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영상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 엔피 등 컴투스 그룹 역량을 결집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개발 및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금융 서비스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하나금융그룹 △에듀테크(교육+기술) 생활문화기업 교원그룹 △도서문화기업 교보문고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 기업 닥터나우 등 주요 파트너들이 향후 컴투버스 투자사로 참여해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컴투스는 또 엔터테인먼트, 패션, 식음료, 헬스케어, 통신, 유통 등 전 산업군에 걸친 수십 여 기업과 컴투버스 투자를 논의 중에 있다.


한편 컴투스는 올 하반기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 가상 오피스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를 연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모든 활동이 보상으로 이어지고 생산과 소비활동이 연결되는 독보적인 ‘메타노믹스(메타버스+경제)’를 준비하고 있다.
또 가상 부동산 및 아바타, 아이템 등을 NFT(대체불가능한토큰)로 판매하고 이용자가 콘텐츠를 제작 및 거래하는 등 웹 3.0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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