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차질없이 갖추겠다"
2022.04.11 14:44
수정 : 2022.04.11 14: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일상적 방역과 의료체계로의 전환, 감염병 등급 조정 등 포스트 오미크론의 대응체계를 차질없이 갖춰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무엇보다도 다행스러운 점은 오미크론의 고비를 넘어서며 드디어 일상회복 단계로 나아갈수 있게 된 것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모두의 인내와 노력으로 일상을 되찾아갈 수 있게돼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직도 세계를 뒤흔들고있는 코로나 위기국면에서 방역 모범 국가, 경제회복 선도국가로 도약했던 자부심을 바탕으로 일상회복에서도 세계를 선도해나갈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나아가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차기 정부로 잘 이관해 새로운 병이나 감염병에 대응할수 있는 국가적 역량을 계속해서 키워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