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장관 후보자 첫 출근
2022.04.11 15:14
수정 : 2022.04.11 15: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모처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 후보자는 1954년 서울 출생으로 경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1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편집국장, 편집인을 거쳐 부사장을 지냈으며 대기자 겸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문체부는 박 후보자에 대해 "언론에 오래 몸담고 계셨지만 문화·역사에 대한 관심과 식견이 많은 것 같다. 문체부 내부에서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통 언론인 출신이 문체부장관에 기용되는 것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