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
2022.04.12 15:14
수정 : 2022.04.12 15: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독이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민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년 전 솔루션 부문 대상에 이어 또 다시 수상에 성공했다. 12일 한독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HRD협회가 1995년 인적자원개발의 위상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제정해 국내 HRD 분야의 발전과 교육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한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성과 창출을 위한 일하는 방법, 기업 문화 등 전방위적인 변화관리를 수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민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독은 비즈니스 성과를 넘어 직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직원 개개인이 회사의 방향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역량 개발 계획을 세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교육, MZ세대의 성장을 위한 코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2020년에 이어 또다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독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 함께 성장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2000년 후반 금융위기 당시 오히려 교육 예산을 늘릴 만큼 직원 역량 개발에 관심을 기울여오고 있다. 2011년 액션러닝협회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6년에는 국제퍼실리테이터협회가 주관하는 2016 퍼실리테이션 임팩트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최고상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민간기업 최초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2개 부분 동시 수상을 했으며 2021년에는 한국 코치협회에서 코칭 문화 확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