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낮은 진입장벽’으로 ‘주목’
2022.04.28 10:36
수정 : 2022.04.28 10:36기사원문
부동산 규제가 아직 완연히 풀리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투자의 기본인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책들이 구체화된 것이 없는 만큼 실현 가능성이 낮아 불안정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래 가치를 갖춘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충남 아산시에 공급된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의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생활숙박시설은 이러한 미래 가치를 갖춘 수익형 부동산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 한화건설의‘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이달 6~7일 진행한 청약에서 1,162실 모집에 10만 1,045건이 접수되어 평균 경쟁률 86.9대 1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희소성과 상징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한화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FORENA)’의 가치, 초역세권, 충청권 내 최고 70층 단지, 스카이라운지 조성, 특급호텔급 커뮤니티, 특화 설계, 개발 호재 등이 높은 투자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현재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으로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 규모다.
인구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단지는 천안아산역(KTX∙SRT),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이며 중대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된다. 차량 20분 거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신설(2025년) 예정으로 약5만명 추가 고용인구가 예상된다.
대출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도 강점이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어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세금 및 대출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50% 대출지원으로 인해 투자 진입장벽이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2027년 3월로 예정된 입주까지 약 5년간 투자 부담이 적고 언제든 전매가 가능하다.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입주 분양권이 7억 8,000만원(‘20년 12월 8일 기준)으로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약 2억 9,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현재 시세는 11억원(전용 83m2)으로 분양가(4억 9,050만원) 대비 약 2배 이상 상승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미래 가치를 갖춘 수익형 부동산은 착공 전, 착공 후, 완공때까지 단계별로 시세가 올라, 시간 흐름에 따라 투자 가치가 상승한다.”며 “수익형 부동산이 비교적 자유로운 청약 및 대출 등으로 투자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꼼꼼한 투자 상품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