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크(CoinWalk),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와 제휴

무브투언(Move-To-Earn) 컨셉의 블록체인 서비스 ‘코인워크(CoinWalk)’가 올 2분기 클로즈 베타를 앞두고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코인워크는 지난 9개월간 달리기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그라운드를 운영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지속가능한 무브투언 서비스를 설계해왔다.

코인워크는 네이버제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으며,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자체 발행 토큰으로 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M2E 서비스이다.

코인워크 내에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신발을 거래하고, 각 신발의 레벨과 특성을 업그레이드해 게임처럼 운동 습관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이버제트는 약 2억 6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운영사다.

네이버제트는 최근 게임사 슈퍼캣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개발하고, 루노소프트와 합작법인을 통해 신규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Web 3 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네이버제트와의 제휴를 통해 코인워크의 NFT 신발에 대한 사용처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고 공유하는 서비스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완 코인워크 대표는 “네이버제트와 제휴 체결 및 제페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저에게 지속적인 운동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브투언 NFT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