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버즈2 오닉스 모델 출시…펩시와도 콜라보
2022.05.02 11:40
수정 : 2022.05.02 11:40기사원문
삼성전자는 세련된 감성의 갤럭시 버즈2 '오닉스(Onyx)'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출고가는 14만9000원이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메탈 느낌에 고급스로운 올블랙 새상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한 제품이다. 이어버드와 케이스 내·외부까지 올블랙으로 통일해 보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 버즈 2 시리즈는 외부 소음을 원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다양한 색상(화이트·라벤더·그라파이트·올리브)을 앞세워 100만 판매에 등극한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오닉스 색상을 추가, 총 5개 라인업으로 확장한다. 아울러 이번 모델에는 갤럭시 버즈 프로의 프리미엄 기능 '360 오디오' 기능을 적용해 무선이어폰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360 오디오 기능은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각 소리의 방향을 감지해 마치 보다 몰입감 높은 이어폰 경험을 제공한다. 버즈 2와 버즈 라이브 기본 모델에도 지난 3월 말 360 오디오 기능 업데이트가 제공됐다.
갤럭시 버즈 오닉스 모델은 이날부터 삼성닷컴, 오픈마켓, 삼성 디지털프라자,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모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 캐이스'도 공개한다. 출시 기념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버즈2와 펩시 제로 슈거 캘래버 케이스를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프로모션 가격은 삼성닷컴 기준 11만9000원이며,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우아하고 신비로운 올블랙 색상의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멋을 더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춘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 업데이트를 통해 무선이어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