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아파트…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5월 분양 예정

      2022.05.04 11:02   수정 : 2022.05.04 11:02기사원문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면서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단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집과 직장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통근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통근시간이 짧아질수록 도로 위의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이나 먼지, 소음 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통근시간이 단축되면서 자신만의 여유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므로 취미활동이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어 서다.

최근 유류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워라밸문화가 사회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직주근접아파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경기 오산시에 분양한 `호반써밋 그랜빌Ⅱ(A1블록)`는 497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만4,854명이 청약해 평균 2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반경 1km 내 오산가장 제1ㆍ2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지난 3월, 광주 북구에 분양했던 `첨단 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는 1순위에서 33가구 모집에 1,682명이 청약해 평균 50.97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여줬다. 이 단지는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 및 광주테크노파크 인근에 계획돼 있으며 첨단지구 도심과도 가깝다.


이처럼, 직주근접형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DL건설이 충북 제천시 장락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의 공급 소식을 알려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630가구(전용면적 84~116㎡) 규모로 건립된다.

이 아파트는 바로 옆에 위치한 내토로를 이용해 제천 도심과 그 주변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제천일반산단과 제천제2·3일반산단, 제천미니복합타운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워 산업단지 및 관련업종 종사자 등 배후수요도 품을 수 있다.

현재, 제천 제3일반산업단지의 개발이 한창 이뤄지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단의 분양은 100%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쿠팡은 이 곳 10만㎡ 부지에 로켓배송을 위한 첨단물류센터를 2023년까지 건립키로 했다.


이 외에도, 제천시는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이 곳엔 2차전지·전장부품, 신소재·나노 융합, 헬스케어, 천연물 산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한편,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의 주택전시관은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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