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취약지역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신규 운영단체 공모

      2022.05.04 14:31   수정 : 2022.05.04 14: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17일까지 2022년 신규사업 '문화취약지역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운영단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문화취약지역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물리적 환경의 제약으로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이 어려운 문화취약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예술교육의 접근 방식을 다양하게 시도해 문화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기초자치단체 중 문화기반시설 보유 개수가 평균적으로 적은 '군' 단위로 지원범위를 설정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 경험이 적은 지역에 우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형식을 추구하며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사업 취지에 부합한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통해 총 5개의 운영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진흥원의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과 더불어 문화취약지역 전 연령대의 지역주민으로 참여대상을 넓힌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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