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마티네콘서트 ‘소리꾼-탭꾼’ 한무대
2022.05.07 20:08
수정 : 2022.05.07 20: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는 오는 21일 ‘2022 통진마티네콘서트’ 2회차 공연으로 <소리꾼, 탭꾼>를 선보인다. 가정의달인 5월을 맞이해 가족의 마음을 두드릴 경쾌한 탭댄스와 흥겨운 판소리가 만나 무대를 가득 채울 공연으로 준비했다.
<소리꾼, 탭꾼>은 우리 전통문화인 ‘판소리’와 서양의 음악이자 전통 춤인 ‘Tap’이 판소리에서 ‘고수’, 탭댄스에서 ‘Rhythm’ 요소를 접점으로 콜라보해 또 하나의 예술적 가치를 창출한다.
이번 콜라보 공연에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최진숙 명창과 영화 ‘스윙키즈’ 탭댄스 안무가로 활동한 이연호 대표(요노컴퍼니)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의 박용갑, 손윤, 송대의 고수가 출연하며, 판소리 사랑가, 클래식 탭 등을 선보여 어린이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소리꾼, 탭꾼>은 김포북부지역 전문 공연장인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오는 21일 오후 4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김포시민 및 2명 이상 다자녀 30% 할인)이다. 예매는 9일 오후 2시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를 통해 오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