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즈앤마살, 서울 사무소 파트너로 유찬 박사 선임
2022.05.18 15:17
수정 : 2022.05.18 15: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인 알바레즈앤마살 (Alvarez & Marsal)이 유찬(사진) 박사를 서울사무소 신임 매니징 디렉터(MD)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유 박사는 27년간 아시아 및 국내 제조업체의 성과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A&M의 전략적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명철 알바레즈앤마살 한국 대표는 “유찬 박사의 기업 실적 향상 (Corporate Performance Improvement) 전문성과 A&M의 글로벌 컨설팅 네트워크의 조합으로,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A&M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유 박사는 한국 최초의 TOP (토탈 오퍼레이션 퍼포먼스) 전문 컨설팅 회사인 맥큐스 (McQs Incorporated)를 2000년에 설립했으며, 국내 컨설팅 업계에서 제조업 성과혁신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간 석유화학, 중공업, 자동차 소재와 부품, 식자재 등 산업의 대표기업들을 자문하며, 원가, 품질, 생산성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여기에 그는 인공지능 및 스마트공장 컨소시엄의 일원이다. 코로나 백신 저장과운송 온도 안정성 확보, AI기반 제조현장 근로자 안전 보호 및 공장 설비 예지보전 등의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유 박사는 맥킨지 & 컴퍼니 (McKinsey & Company)의 서울,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전략 수립 및 경영 혁신 업무를 주도한 바 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MIT)에서 전기공학 학사, 핵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