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선도할 것’ 와이즈에이아이 창립 2주년 기념 ‘미래비전선포식’ 개최

      2022.05.24 10:00   수정 : 2022.05.24 10:00기사원문

2년 넘게 이어온 코로나19는 전 세계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기폭제가 됐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인더스트리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1,520억 달러(194조 원)에서 2025년 4,040억 달러(513조 원)로 연평균 22% 성장할 전망이다.



새 정부에서도 ‘110대 국정과제’에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전면 배치하면서 우리나라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 의료통합지원솔루션 개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와이즈에이아이(WISEAI, 대표이사 송형석)가 창립 2년을 맞아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2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와이즈에이아이 및 와이즈케어 전 직원과 자문위원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2년간의 기업성과와 비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을 이끄는 송형석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전 삼일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했다. 이후 벤처 IT 전략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업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스리랑카 대형병원 설립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의료기관 회계자문 전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 의료파이낸싱·간편결제 솔루션 업체 ‘와이즈케어(WISECARE)’를 설립했다. 이후 ‘와이즈케어’의 비즈니스 모델인 결제시스템을 AI로 고도화하고 병원 진료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2020년 5월, AI 의료통합지원솔루션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를 설립했다.

현재 와이즈에이아이는 AI 의료통합솔루션 SSAM(쌤, Solution&System for AI MUNDI, 라틴어‘World’)을 중점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AI 세상을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으로, 진료예약부터 접수, 안내에 이르는 전반적인 서비스를 AI가 24시간 지원하는 형태로 각 의료기관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SSAM-VERSE(쌤-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추후 와이즈에이아이의 주력 서비스로 제공될 플랫폼으로서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개별서비스로 전화응대(SSAM-CALL), 웹페이지(SSAM-PAGE), 안내로봇(SSAM-ROBOT)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기적으로 24시간 365일 시공간 제약 없이 AI가 케어 전반을 돕는 ‘버추얼케어센터’의 형태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그간 축적한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직종·사업자 대상 AI 개인비서 서비스 ‘AiME(에이미)’의 개발·구축을 진행 중이다.


또한 치매 등 정신질환을 치료·예방하는 디지털 신약 사업 확장을 위한 보컬 AI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뮤직배틀’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후에는 개인에서 비즈니스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AI를 구현하고 각각의 영역을 연동해 업무 편의성과 디지털화에 집중한다는 포부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뉴딜 정책이 활발히 거론되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간의 가치와 삶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5월 11일 장외주식시장(K-OTC) 상장으로 코스피·코스닥 상장을 위한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한 만큼 R&D 기술인력을 확충해 AI 플랫폼 시장 안정화 및 기술 고도화로 AI 헬스케어 영역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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