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오전 10시 2.56%..전남 최고·대구 최저
2022.05.27 11:00
수정 : 2022.05.27 11:00기사원문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113만568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2014년 이후, 지난 대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3.64%)보다는 1.08%포인트 낮지만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2.52%)을 근소하게 앞지르는 모양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25%)이다. 이어 전북(3.68%), 경북(3.40%), 강원(3.40%)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1.75%를 기록한 대구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38%, 인천 2.32%, 경기 2.17% 순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0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만 갖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