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사기피해 최대 100만원 보상 프로그램 실시

      2022.05.30 09:49   수정 : 2022.05.30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플랫폼 내 중고거래에서 발생한 사기피해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돌려주는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계기로 중고거래 업계 안전결제, 사기보상 등을 마련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안이다.

중고나라는 중고나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사기 피해 보상 프로그램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 배송비 무제한 지원 이벤트 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중고나라 케어'는 중고나라 공식 앱에서 중고나라 페이로 진행한 거래 중 구매한 상품을 받지 못해 피해를 당한 건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중고나라가 제시하고 있는 거래 제한 품목의 거래 피해 △단말기 및 아이디 해킹으로 발생한 거래 피해 △택배사의 운송 과정 중 발생한 분실·파손으로 인한 거래 피해 등은 예외로 한다.

한편 중고나라는 올해 유아동복 리세일 서비스 코너마켓과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에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이륜차 종합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바리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세븐일레븐과는 ESG 경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강화 및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고나라 홍준 대표는 "중고나라는 지난 1년 동안 시세조회 강화, 안전결제 서비스 론칭, 버티컬 서비스 확대, 택배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거래 환경 개선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중고거래의 미래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새로운 중고거래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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