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민주당 원팀공약 발표…도시브랜드↑

      2022.05.31 08:21   수정 : 2022.05.31 08: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김상돈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31일 선거 캠프에서 의왕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과 당내 경선 후 선대위에 합류한 전경숙-기길운 공동선대위원장이 제시한 정책 등을 반영한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 도시로 뻗어 나가는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제를 설정하고 공무원-기업-시민-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시민협치 기구를 구성해 규제혁파와 행정혁신을 기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김상돈 후보는 강조했다.

또한 의왕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추가했다.

시민협치로 의왕 미래가치를 반영한 통합도시브랜드를 개발하고, 의왕 전통문화예술을 보존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마을기록사업을 추진해 개발로 사라지는 마을역사를 보존하고, 시민평생교육 및 동아리활동을 촉진하는 생활문화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한편 기길운-전경숙 공동선대위원장의 원팀 공약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원팀 공약은 △문화예술 콘텐츠 벨트 조성(계원대-백운호수) △청소년 미혼모-가출청소년 성상담센터 지원 강화 △장애우 재활작업장 급여 상향 조정 △독거노인 병원 동행서비스 추진 △MZ세대 위한 청년기업 유치 △청소년-청년 전용공간 제공 △국공유지 활용 중소형 생태공원 조성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백운로-오봉로 확장 등이다.


김상돈 후보는 “선거과정 중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하고, 함께 경쟁한 김성제 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며“남은 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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